건강

타트체리 분말 복용법 알려드려요

오늘다니 2021. 10. 6. 16:09

타트체리라는 과일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처음 듣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체리에도 종류가 있는데 그중 흔히들 알고 계시는 체리는 스위트 체리라는 종류로 지금 이야기할 타트체리와는 다른 종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섭취하시는 스위트 체리와는 다르게 오늘 이야기할 타트체리는 생으로 섭취했을 때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과일인데요.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재배가 어려워 수입을 해야 하는데 터키, 미국등에서 생산되다 보니 타트체리 특성상 수확 후 빠르게 무르는 과일이기 때문에 수입되는 과정에서 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생과일로 접하기가 더더욱 어려운 과일이다 보니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과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에게도 타트체리는 생과일로는 흔하게 접해보기 어려운 과일이였는데요. 그러나 최근 타트체리에 대한 다양한 효능과 효과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타트체리는 생과일로 먹어도 좋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빨리 무르는 특성으로 인하여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섭취 방법입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간편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도록 시중에서는 타트체리 캡슐 또는 타트체리 분말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공해서 제공되는데요. 오늘은 이 중 분말로만 섭취해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타트체리 분말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트체리는 레드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항상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로 황산화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보니 캠프 페롤 성분이 활성산소를 낮춰주고 신경세포 보호 및 암세포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저는 평소에 불면증으로 인해 잠들기가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에 이럴 때마다 타트체리 분말을 따뜻한 물에 녹여 잠들기 전 가볍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잠들기 전 타트체리분말을 복용하실 경우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멜라토닌 성분은 우리 신체에 중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유도를 해주는 호르몬으로 타트체리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꾸준한 섭취를 하시면 불면증에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도 풍부하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K, 망간, 칼륨, 구리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나 프로비타민A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산화 효능이 있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포의 노화를 막고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비타민A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염증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타트체리분말 복용법은 물에 가볍게 타마시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물에 타서 주스로 만들 경우 하루 2회 정도가 적당 권장량으로 추천드리며 특히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말씀드린 것처럼 자기 전 또는 저녁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트체리분말을 이용할 경우 의외로 연근과 함께 드실 경우 상호작용이 좋은 편인데요. 연근의 타닌 성분이 타트체리와 만나게 되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더해지기 때문에 연근을 이용한 타트체리 피클을 만들어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시피는 공유하자면 열탕으로 소독한 유리병에 연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은 후 식힌 단촛물을 절반 정도 병에 부어 연근과 타트체리 주스를 1: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는데 이때 일반 타트체리를 주스로 만들기 번거롭기 때문에 타트체리 분말을 이용하여 손쉽게 타트체리 주스로 만들어서 연근과 함께 넣어주시는 방법을 많이들 이용합니다.

 

저의 경우 타트체리분말을 물에 녹여 젤라틴을 이용하여 젤리 형태로 만들어서 간식처럼 가볍게 먹을 때도 있는데요. 젤리 만들기의 경우 크게 어렵지 않으며, 식용 젤라틴을 녹여서 준비한 후 식감을 위하여 스위트 체리를 으깨어서 섞어 줍니다. 거기에 타트체리 분말을 녹여서 주스로 만들어 이 세 가지를 함께 섞어 주시면 되는데요. 적당히 섞인 것으로 보일 때 준비한 틀에 부은 후 냉장에 보관하여 굳혀주면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아침대용으로 드실 경우 타트체리분말을 가볍게 요거트에 풀어내어서 타트체리 요거트로 즐기실 수 있는데요. 다만 1포를 모두 사용하실 경우 너무 진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을 조절하시면서 입맛에 따라 더하거나 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타트체리분말 복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