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오미자 여성에게 좋아요

오늘다니 2021. 10. 7. 18:46

오미자는 하나의 열매에서 다섯 가지의 맛을 낸다고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동그란 공 모양을 하여 붉은빛을 띠는 열매로 껍질은 신맛이 나고 씨는 쓴맛과 매운맛 그리고 과육에서는 단맛이 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도 재배가 활발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친숙한 열매인데요.

 

장수오미자는 맛이 좋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다양한 효능으로 약제로 많이 이용하며 특히나 차로 만들어 먹었을 때 도움이 되는 약초차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말린 오미자를 이용하여 차를 끓여서 마실 경우 간편하기도 하고, 먹기 수월하여 많이 먹는데 독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수오미자의 효능

장수오미자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호흡기 염증이 있다면 염증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간세포의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에 시잔드롤, 감마 시잔드린, 디오 시잔드린 등의 부신피질 기능을 도와주고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간세포의 염증반응을 조절하여 감염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장수오미자는 다양한 염증반응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 호흡기나 기관지 관련 염증으로 힘든 분들이라면 추천을 드리는데요. 저 또한 환절기에 비염과 기관지염으로 고생할 때가 잦아 요즘 같은 계절에는 따뜻하게 우린 장수오미자차를 아침저녁으로 꾸준하게 섭취해 주고 있습니다.

 

염증반응 개선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병을 예방해 주는 데다가 리그난이라는 성분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혈관 손상을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관 및 혈액순환에 관련된 다양한 질병인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장수오미자라고 하면 오미자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과즙과 단맛으로 인하여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장기간 복용할 경우 당뇨 개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바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해 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약차로 먹는데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수오미자 특히 여성에게 좋아

장수오미자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아 여성분들에게 특히 있는데요. 게다가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폐경이 되고 갱년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신진대사가 원활해지지 않고 소화도 잘 안되면서 살이 찌기 쉽고 이로 인해 갱년기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장수오미자는 갱년기 여성에게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대체할 수 있도록 호르몬 작용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부족해진 여성 호르몬을 대체하여 갱년기 증상들을 호전시킬 수 있어 40-5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미용에 좋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물질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에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시킬 수 있으며 갈증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얼음과 탄산수를 이용하여 상큼한 맛과 적당한 단맛을 지닌 장수오미자 에이드를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피부를 가꾸는 데 있어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은 좋지 않은데 오미자는 피로 물질을 분해해 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또한 활발하게 증대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관절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여성의 경우 특히나 힘들다고 합니다. 장수오미자에는 연골 조직에 함유되어 있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시키기 때문에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섭취를 피하세요

장수오미자의 경우 따뜻한 성질을 가진 열매이기 때문에 평소에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을 가진 분이거나 열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다한증과 같이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맛이 있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 드시게 되실 경우 위산과다로 인해 속이 쓰리고 위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평상시 위염으로 힘드신 분들 또한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하며 임산부 및 모유수유 중인 여성에게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장수오미자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습니다. 간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